대상포진 증상 치료
연고 사용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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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상포진에 바르는 연고는?
대상포진(herpes zoster)은 항바이러스제와 통증·증상 완화제를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치료합니다. 바르는 연고(외용제) 사용에 관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.
1. 대표적인 바르는 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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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클로버(acyclovir) 연고
바이러스 감염부(수포나 발진 부위)에 바르는 항바이러스 연고입니다. 통상적으로 4시간 간격, 하루 4~5회 얇게 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. 5일 정도 꾸준히 사용하며, 필요시 더 길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눈 등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하며, 피부 통증이나 자극감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. -
이부프로펜피코놀·부펙사막 연고
진통제 성분의 연고로, 통증 완화 목적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. 피부과 진료 후 적정 제품을 처방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-
항생제 연고(예: 에스로반)
2차 감염(세균 감염 예방)이 우려되는 경우에 한해 사용합니다. 대상포진 자체 치료보다는 세균 감염이 동반될 때 필요합니다.
2. 기타 바를 수 있는 외용제·보조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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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생크림
딱지가 진 이후,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건조 예방/가려움 완화에 재생크림(보습크림 등)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대표적으로 제로이드 크림 등이 추천됩니다. 초기 수포나 발진 단계에는 쓰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.
3. 주의사항 및 한계
- 항바이러스제(아시클로버 등)는 경구약(먹는 약)이 치료의 기본이며, 연고만으로는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. 반드시 내과나 피부과 진료를 통해 항바이러스 경구약을 병행해야 매뉴얼에 부합하는 치료가 됩니다.
- 스테로이드 연고나 국소 마취제(리도맥스 등)는 특수한 경우(예: 극심한 통증/염증) 외에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으며, 전문의 진료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요약 표
연고 종류 | 사용 목적 | 사용 시기 | 비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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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클로버(항바이러스) | 바이러스 치료 | 초기 수포·발진 시 | 4시간마다 4~5회, 경구약 병행 필수 |
이부프로펜피코놀, 부펙사막(진통) | 통증·증상 완화 | 수포, 통증 심할 때 | 피부과 처방 필요 |
에스로반 등(항생제) | 세균 2차 감염 억제 | 감염 동반 시 | 비핵심 치료, 상황별 사용 |
재생크림(보습, 제로이드 등) | 피부 재생·가려움 개선 | 딱지 형성·치유 단계 | 수포/발진 단계에는 불필요 |
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적합한 제품과 사용법을 결정하세요. 연고 치료만으로는 대상포진 치료가 완전하지 않으므로,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병행이 필수입니다.